
조경 디자이너 우현미가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의 친동생으로 밝혀졌다.
8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백화점 안에 거대한 실내 공원을 조성해 연 매출 1조 원의 명소로 만든 '조경계의 황금손 자매' 우경미·우현미 디자이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장예원은 우현미의 집을 방문했다. 그의 옷장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이 즐비했다. 서장훈이 "옷장에 유독 한 브랜드의 명품 옷이 많다"고 놀라자, 우현미는 "우영미 씨가 저희 둘째 언니다.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라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즉시 놀라며 "우영미가 바로 윗 언니냐. 우리가 아는 그 우영미?"라고 되물었다. 그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리 명품거리에 입성해 럭셔리 브랜드를 이끄는 디자이너가 바로 우현미의 친언니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이어 "이 옷은 다 공짜냐"라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우현미는 웃으며 "아니다. 전부 내돈내산이다. 제가 돈을 내고 산다. 저희 브랜드도 저희 언니가 돈을 주고 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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