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이 난치성 질환인 '백반증' 진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선크림을 듬뿍 바르며 꾸준히 관리를 해왔던 구성환은 그동안의 남모를 고충과 스트레스를 토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구성환이 '백반증'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구성환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병원을 찾는다. 앞서 해외에서 영화 촬영 후 '백반증'이 생긴 사실을 고백했던 그는 외출 전 꼼꼼하게 선크림을 바르며 꾸준히 셀프 관리에 힘을 쏟아왔다. 얼마 전 병원을 찾아 '백반증' 진료를 받았던 구성환이 약 3개월 만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은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료 전 가운으로 갈아입고 세안을 하는 구성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침없이 세수를 하던 그는 눈앞에 예상치 못한 광경(?)을 마주하고, 때 아닌 거울 청소를 한다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품이 가득한 얼굴로 눈치를 보며 손으로 거울을 닦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구성환이 진료를 위한 피부 측정을 마치고 의사 선생님 앞에서 "상태가 어떤가요?"라고 묻는데, 그동안 노력했던 '선크림 관리법'이 효과가 있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그는 진료 중 예상치 못한 '이것'의 상태를 보고 더 충격을 받는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공포의 시술실'로 향한 구성환의 모습도 공개된다. 그는 "이대로 그냥 살아야 되나?"라며 시술의 고통을 참아내며 고충과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한다. 두 손으로 인형을 안고 움찔움찔하며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구성환은 이후 진정의 시간을 보내며 달콤한 숙면에 빠져든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