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1기 영숙이 미스터 한을 거절한 23기 옥순에 짜증을 부렸다.
9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지막 날이 펼쳐졌다.
11기 영숙은 미스터 한, 미스터 강을 두고 고민했던 23기 옥순에 대해 "난 (세 사람의) 관계가 깊은 줄 알았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님한테 가고 싶지만 옥순 선택도 내 선택에 영향을 미친 거 같다. 귀여운 남자를 왜 울리냐. 미친 거 아니냐. 우리 아기 자꾸 왜 울리냐. 자기만 짝 찾으러 나왔나"라고 날 서게 반응했다. 또한 "물론 미스터 한님의 마음이 클 수 있다. 내가 한을 아기라고 생각하니 자기 애 잘못은 모른다 하지 않나. 저 여자가 잘못이지 싶다. 그래서 23기 옥순을 보면 짜증 날 거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과 관계를 정리한 후 상처받았다는 태도를 보이자, 옆에서 11기 영숙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23기 옥순 옆에서 "미스터 한이 차이면 통쾌할 줄 알았다. 너도 나한테 아픔을 줬어야 하면서 놀릴 줄 알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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