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브아솔 예능 첫 출연!!!(AI아님) | EP. 110 브라운아이드소울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규 5집 '솔 트라이시클'(Soul Tricycle)로 컴백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 나얼, 정엽이 예능 최초로 완전체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정엽은 "완전체로 출연하는 건 진짜 처음이다. 저희도 셋이 카메라 앞에 있는 게 긴가민가하다"라고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예능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리더이긴 한데 사실상 (나얼이) 회장님이시다. 별명이 '유 회장님'이다. 아무래도 큰 곳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까 부담이 됐는지"라고 밝혔다.

영준 역시 나얼을 가리키며 "깜짝 놀랐다. 얘가 나오자고 해서 나온 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나얼은 "앨범이 나왔는데 나왔는지도 모르게 사라질까 봐 저희가 나왔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 빼고 다 재밌는 친구들이다. 저는 친해져야 재밌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고, 영준은 "한 5년 정도 걸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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