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의 코인 사기 사건 연루 논란 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2일 tvN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상진과 성유리가 '끝까지 간다'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끝까지 간다'는 통증현장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는 이동형 야외건강 솔루션 프로그램. 내달 4일 첫 방송된다.
성유리는 지난 2023년 종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약 2년 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지난 5월 홈쇼핑으로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지만 방송 복귀는 '끝까지 간다'가 처음이다.
당시 성유리 남편인 골프선수 안성현은 2021년 코인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이 여파로 성유리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안성현은 지난 6월 서울고법 형사13부가 보석 청구를 인용해 석방됐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