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요원이 자녀 셋을 둔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승무원 출신 쇼호스트 신보람이 지상렬의 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새 MC로는 이요원이 합류했다.
이날 박서진은 이요원에게 "세 아이 엄마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요원은 "첫째 딸이 23세 대학생이다. 둘째가 12세, 셋째가 11세"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 신랑 은지원은 "고비가 오면 어떻게 이겨내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고비가 올 때마다 아이를 낳아서 극복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이요원을 향해 "아이로 버틴 거냐. 인생 선배님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요원은 박서진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요원은 "모니터 했을 때 박서진 여동생이 너무 귀엽더라. 해피 바이러스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잘못 모니터 하신 거 아니냐. 제 동생은 그냥 바이러스"라고 부인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6세 연상의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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