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배우 이정재가 20대 때를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정재는 "20대 때 열심히 놀았다. 그때 놀지 않았으면 그런 기억이 없었다. 그게 한으로 맺힌 사람 있지 않나. 나이 들어서 봄바람 나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런 게 없다. 얘(유재석)은 현란했다. 술은 안 마셨지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도 "내가 현란하게 놀 때 얘(이정재)는 늘상 청담동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라고 포즈를 취했다.
이어 이정재는 "30대는 좀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40대는 뒤에서 누가 미나 싶었다. 난 이렇게까지 생각은 안했는데 말이다. 그러고 50대 되니까 앞에서 누가 당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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