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셰프' 첫 방송에서 코미디언 홍윤화를 닮은 가면 인간 '전자레인지'가 첫 번째 우승자로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마스크 셰프'에서는 MC 서장훈, 심사위원 강레오, 김도윤, 정지선과 함께 마스크를 쓴 참가자들이 첫 등장했다.

'마스크 셰프'는 마스크로 정체를 감춘 도전자들이 오직 맛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신개념 요리 대결 프로그램.
첫 번째 도전자로 '황태자'가 등장하자 정지선은 "가면 뒤 이목구비가 신하균을 닮았다"라고 추측했다. 두 번째 도전자로 '전자레인지'가, 세 번째 도전자로 '조커'가 등장했다. '전자레인지'는 '조커'에 대해 "눈이 정해인 씨 같다"라고 추측했다.


'조커'가 능숙하게 프라이팬을 꺼내는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그를 셰프라고 추측했다. 서장훈은 세 명의 도전자에게 "30분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10분마다 종이 울린다"라고 설명했다.
'조커'는 텐동 오차즈케를, '전자레인지'는 항정살 국밥, '황태자'는 엄마표 꽃게탕을 요리했고, 심사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1라운드 승자는 '전자레인지'가 차지했다. '조커'는 계속 도전하겠다고 했고, '황태자'는 도전을 그만두고 마스크를 벗어 정체가 가수 신성으로 밝혀졌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우승자가 심사위원 중 한 명을 지목해 대결했다. '전자레인지'는 정지선을 지목해 공통 주제인 '해물찜' 요리 대결을 했다. '전자레인지'는 "저희 남편이 제가 요리를 해줄 때마다 최고의 야식이라고 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결 결과 정지선이 '전자레인지'를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다. '전자레인지'는 '조커'와 같이 마스크를 벗지 않고 다음주에 새로운 도전을 할 의사를 밝혔다.
시청자들은 이날 마스크를 벗지 않은 참가자 '전자레인지'에 대해 홍윤화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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