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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운동부 비하 발언에 정색.."무시하는 거냐"[냉부해][★밤TV]

안정환, 운동부 비하 발언에 정색.."무시하는 거냐"[냉부해][★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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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정환이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가보자GO'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2024.03.15 /사진=이동훈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운동부 무시' 발언에 정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유튜버 곽튜브와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패션의 참견' 콘셉트를 차용해 '냉부해' 셰프들의 출근길 패션을 분석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입담과 비유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먼저 권성준 셰프의 패션을 본 주우재는 "느낌이 확 오네요. 중학교 축제에서 비스트의 '쇼크' 추려고 무대 의상 입은 느낌이다. 물든 중2 정도로 보인다. 무대의상처럼 보이기 위해 전날 집에서 셔츠를 자른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윤남노 셰프의 스타일을 본 그는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와 같은 반 친구인데 무대는 못 올라간 친구 느낌이다"라며 재치 있게 평했다. 그러자 다른 셰프들이 "운동부 패션"이라고 덧붙였고, 안정환은 즉시 "운동부 무시하냐. 운동부도 이렇게 안 입어"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의 발언에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주우재는 샘킴의 출근룩에 대해서도 촌철살인을 이어갔다.


그는 "저는 (신발을) 찰흙으로 만든 줄 알았다. 그냥 요리에 미친 사람 같다. 주방 밖에서 돌아가는 사회의 일이라고는 관심조차 없는 사람 같다. 이건 칭찬이다"라며 "저 바지도 키가 다 자라기 전부터 입었을 것 같다. 옷은 가림막 용도로만 입으시는 분이고, 세속적인 브랜드가 보이는 상의는 가장 가까운 지인이 생일이라 선물해준 것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남친룩'을 입은 손종원 셰프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우재는 "보법이 갑자기 달라진다"라며 "가방 영향 때문에 진짜 멋있는 사입 삼촌 같다. 패션에 대해 엄청 아시는 분 같다. 저보다 많이 아시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요즘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입고 있는 짧은 기장감의 이너 티셔츠에 가죽 재킷, 레귤러 핏 청바지는 완벽하다. 제가 말씀드릴 게 없다"고 덧붙이며 감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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