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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살림꾼' ♥백도빈 외로움에 눈물 펑펑.."너무 부려먹었다"[두집살림][★밤TV]

정시아, '살림꾼' ♥백도빈 외로움에 눈물 펑펑.."너무 부려먹었다"[두집살림][★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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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

배우 정시아가 백도빈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터뜨렸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두 집 살림에 나선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시아는 만난 지 하루만의 백도빈의 속마음을 간파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보며 "제가 16년 동안 오랜 시간을 함께하면서 바라봤던 오빠와 오늘 처음 만난 사람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오빠가 너무 다르다. 저는 제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다"라고 놀라워 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백도빈의 손을 보고 단번에 주부습진이 걸린 사실을 알아차리는가 하면 본인의 삶을 포기하고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백도빈의 고단함을 위로했다.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

정시아는 "내가 오히려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좀 미안하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오빠는 한 번도 힘들다고 말한 적도 없고 내가 뭔가를 부탁하면 항상 다 들어주니까 당연히 그런 존재로 내 옆에 있었다고 생각했다. 나한테는 보이지 않았던 오빠의 외로움이 하루 만난 타인의 눈에는 보이는데 왜 나는 보지 못했을까 싶다"며 울먹였다.


이어 "오빠에게 너무 무관심했다. 항상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데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오빠도 양조위처럼 멋있고 자기만의 꿈을 꾸면서 살았던 시절이 있는데 내가 너무 부려 먹었구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백도빈은 "이렇게까지 생각할 줄 몰랐다. 저에 대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해 주니까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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