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쯔양 | '제가 쯔양이라... 중국인(?)이래요!ㅋㅋㅋ' | 사이버 렉카, 가짜뉴스 해명, 30인분 먹방, 썸네일 찍는 법, 국정감사 비하인드 [나래식] EP.6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쯔양은 MC 박나래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펼치며, 단순한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닌, 10명의 직원과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박나래는 그에게 "초대형 유튜버들도 조회수에 일희일비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쯔양은 "더 심할걸요? 저는 그날 기분을 좌지우지하는 게 조회수다"라고 주저 없이 말했다.
이어 그는 "잘 되는 과정은 행복하고 좋다. 그런데 떨어지는 과정은 정말 차마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힘들다"라고 고백하며 "하루 종일 손에 일이 안 잡힌다. 갑자기 망한 사람이 된 것처럼 심하게 기분을 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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