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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지석진·김용만 저리 가라.."주식으로 21억 손실 탓 조울증"

조영구, 지석진·김용만 저리 가라.."주식으로 21억 손실 탓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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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방송인 조영구가 주식으로 21억을 손실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레전드 주식 손실률 들고 돌아온 조영구 | 김구라 경제연구소 EP.7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사실 우리나라 주식하면 여러 가지 수식어가 붙는 분들이 있는데 연예인들이 대개 보면 '반토막이다', '갈치다'라고 해서 지석진, 김용만 씨 같은 분들이 옛날에 얘기도 많이 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조영구는 "자기들이 얼마나 잃어봤겠냐"고 씁쓸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김구라는 "조영구 씨 같은 경우는 김현욱 씨 유튜브에 나가서 빌려준 돈만 35억이고 주식에서 잃은 돈까지 합치면 한 50억 가까이 손해 봤다고 했다. 빌려준 돈 빼고 주식으로 날린 돈만 해도 20억 가까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조영구한테 '불행 마케팅이다', '가짜다'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정확하게 제가 날린 돈이 21억 된다. 지금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내가 죽을 인생인데 지금 살고 있는 거다. 주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가정적으로도 진짜 나는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주식 때문에 늘 열받으니까, 조울증 때문에 가족에게도 내가 인정 못 받고 주식으로 많이 피폐해졌다"면서도 "그래도 일이 많고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이겨냈지, 아니었으면 저는 죽었다. 워낙 일을 많이 하고 틈만 나면 운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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