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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갚아라"..'빚투 논란' 김혜성父, 고척 김선생 직접 만났다[궁금한 이야기Y]

"돈 갚아라"..'빚투 논란' 김혜성父, 고척 김선생 직접 만났다[궁금한 이야기Y]

발행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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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메이저리거 김혜성 부친의 빚투 논란을 조명하며 김혜성 부친과 '고척 김선생'으로 불리는 김혜성 부친의 채권자 김씨와의 대면을 공개한다.


'궁금한 이야기 Y'는 19일 예고편을 통해 김혜성 부친의 빚투 논란을 조명한다.


지난 6일 MLB 시즌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 김혜성은 귀국 인터뷰 당시 부친의 채권자라고 등장하는 남성이 등장해 "아버지에게 돈 갚으라고 하라"라며 현수막을 펼치는 소동이 벌어지며 시선을 모았다. 김혜성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야수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차지했으며 올해 71경기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 OPS 0.69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예고 영상에서 김씨는 "(김혜성 부친이) 빌려간 돈이 총 1억2000만원"이라며 "(김혜성 부친이) '기다려봐라 줄테니' 그 말만 반복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김혜성 부친도 영상에 등장, "그 사람이 인정한다. 9000만원 정도 받았다"라고 반박했고 이어 두 사람이 대면하는 모습도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분은 21일로 예정됐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김씨는 과거 김혜성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따라다니며 '아버지에게 돈을 갚으라고 전해라'는 현수막을 게시해왔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3차례에 현수막을 내걸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5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김혜성 부친은 12일 이돈호 변호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빚투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 "15년 전 사업 부도로 약 1억2000만원의 빚이 생겼지만, 그동안 9000만원 정도를 줬다"며 "원금 대부분을 상환했는데도 상대가 이자를 이유로 금액을 계속 부풀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 계산으로는 원금 3000만원 정도가 남았는데, 상대가 이자를 붙여 2억원, 이후 1억5000만원, 지난 8월에는 5000만원을 달라고 했다"라며 "1억2000만원에 대해 그 사람은 이자가 8000만원, 1억원이 됐다고 하더라. 하지만 내가 계속 갚아왔으니 원금이 줄었고, 그만큼 이자도 줄어드는 게 맞지 않느냐"라고 되물었다.


김혜성 부친은 "혜성이가 프로에 가니까 그때부터 (채권자가) 현수막을 걸며 괴롭히기 시작했다. 부도 이후 여섯 번이나 이사를 다니며 어렵게 살았다. 혜성이가 프로에 입단하자 계약금 1억3500만원을 전부 아빠 빚 갚는 데 쓰라며 줬다"라며 "14년 동안 파산 신청을 미루며 도의적으로 빚을 갚아왔는데 일부 채권자들의 과도한 요구가 이어져 올해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 더 이상 가족이 괴롭힘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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