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4기 영식이 데이트 0표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상심한 24기 영식을 위로하는 미스터 백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4기 영식은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해 영양군 공부에 매진했다. 그는 "다른 분들은 데이트권을 생각하고 공부하지는 않았다. 내가 공부하면 딸 수 있다. 그거라도 따보자. 내가 본 기수 때는 미치는 바람에 따지 못했으니까 그걸 준비했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경리는 "주눅 들어서 가만히 누워있을 만도 한데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공부를 마친 24기 영식은 체력단련에 나서며 몸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때 미스터 백김이 깜짝 등장해 홀로 남겨진 24기 영식을 위로했다.
24기 영식은 "솔직히 말하면 또 울 뻔했다. 출연자들은 나보고 슈퍼스타라고 하는데 결국엔 선택 안 했다. 나는 광대다"라고 하소연했다. 미스터 백김이 "재롱 피우는 사람이 따로 있다"라고 공감하자 24기 영식은 "재주는 내가 부리고 곰이 그걸 딴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24기 영식은 10기 영숙과 통화하며 "솔직히 백김님 안 왔으면 또 울었다. 솔직히 외롭더라. '저 그만할래요. 안 할래요. 도중하차 하겠습니다' 하려고 하다가 조언해 주셔서 방향이 세워졌다. 끝까지 잘 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자 10기 영숙은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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