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동갑내기 방송인 전현무와 어색한 케미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3'에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허성태, 조복래와 함께 경북 의성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성태는 77년생 동갑내기인 전현무를 만나자마자 공손한 손짓으로 "현무님만 가는 곳을 아시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에 곽튜브가 "친구 사이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허성태는 "방송에서 두 번 봤는데 그때마다 말을 놓자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친구인데 얼굴을 봐라. 말을 놓게 생겼나. 나는 얘가 무섭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곧바로 맛집 탐방에 나섰고, 허성태는 허공을 향해 "현무야, 우리 뭐 먹으러 가?"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나를 보고 얘기하라고!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라고 역정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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