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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서우, 故이순재 별세에.."모든 게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활동 중단' 서우, 故이순재 별세에.."모든 게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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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故이순재 /사진=스타뉴스, 서우 SNS

배우 서우가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서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존경하는 배우 이순재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선생님과 같이 먹었던 양갱, 대본 맞춰 주시면서 해주셨던 말씀들, 가슴 아프게 연기하던 시절에 예뻐해 주시고 쓰다듬어 주시던 항상 따뜻했던 손길 모두가 사무치게 그립다"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어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선생님"이라며 "한 번이라도 같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영원히 제 가슴 속 가장 반짝이는 별입니다"라고 애도했다. 서우는 고인과 2011년 종영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서우는 2019년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그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92세 일기로 별세했다. 이순재는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악화로 재활 치료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침통에 빠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발인 전, 영결식이 거행되는 가운데 사회와 약력 보고는 배우 정보석이,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은 추도사를 맡았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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