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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서민정, 故이순재에 마지막 인사 "같이 연기한 것 큰 자랑" [전문]

'하이킥' 서민정, 故이순재에 마지막 인사 "같이 연기한 것 큰 자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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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서민정 /사진=서민정 SNS

배우 서민정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서민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연기 인생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셨을 텐데 작은 인연도 소중히 기억해주시고 반가워해 주셨던 따뜻하신 선생님의 모습을 너무나 존경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과거 고 이순재와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고인의 모습에 그리움을 자아낸다. 또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 출연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고인을 회상하기도 했다.

故이순재, 서민정 /사진=서민정 SNS
故이순재, 서민정 /사진=서민정 SNS

그는 "2006년 '하이킥'에서 이순재 선생님과 같은 작품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 이 얼마나 큰 자랑이었는지 모른다. 같은 화면 안에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게 저에게는 꿈같은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범하게 지내는 요즘도 티브이에서 선생님 뵐 때마다 항상 까마득한 후배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던 인자한 미소가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나서 항상 딸에게도 자랑하고 응원했었다"며 "다시 뵐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 전, 영결식이 거행되는 가운데 사회와 약력 보고는 배우 정보석이,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은 추도사를 맡았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이하 서민정 SNS글 전문.


2006년 하이킥에서 이순재 선생님과 같은 작품으로 연기할수 있었다는것 이 얼마나 큰 자랑이었는지 모릅니다. 같은 화면안에 연기할 수 있었다는게 저에게는 꿈같은 일이었어요.


평범하게 지내는 요즘도 티비에서 선생님 뵐때마다 항상 까마득한 후배 한 사람 한사람마다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던 인자한 미소가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나서 항상 딸에게도 자랑하고 응원했었는데 다시 뵐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오랜 연기인생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을텐데 작은 인연도 소중히 기억해주시고 반가워 해주셨던 따뜻하신 선생님의 모습을 너무나 존경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감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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