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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김준호, 결혼 4개월차 각방 고백..이호선 "수면 이혼"[사이다]

김지민♥김준호, 결혼 4개월차 각방 고백..이호선 "수면 이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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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Plus

코미디언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이호선이 일침을 가한다.


오는 29일(토) 오전 첫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한 조언이 아닌, 현실에 밀착된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MC로 나서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제대로 혈압 오르게 만드는 '빌런 사연'에 촌철살인 해법을 제시하는 통쾌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호선의 사이다' 1회에서는 남편 숨통을 옥죄는 아내부터 내 가족을 험담하는 남편까지, 배우자의 수명을 깎아 먹는 각종 '빌런' 사연들이 쏟아지며 웃음과 분노를 동시에 자아낸다.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부부의 사연들이 이어지며 스튜디오는 연신 탄식과 폭소가 오가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김지민은 '주말 부부가 너무 편해졌다'는 사연을 보던 중, 김준호와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그런 걸 수면 이혼이라고 한다"고 과감한 정의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진제공=SBS Plus

하지만 김지민은 "아침에 김준호를 만날 때 너무 설렌다"라며 오히려 달라진 김준호와의 관계에 만족감을 드러낸, 의외의 꿀템 각방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연 김지민이 느끼는 '설렘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김지민은 배우자에 대한 집착과 의심을 담은 사연을 소개하던 중 "바람 피는 거 의심하는 남자들 보면 지가 그런 짓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이를 들은 이호선은 "경험 있냐"며 날카롭게 되받아쳐 긴장감을 더한다. 김지민은 순간 "나쁜 놈!"이라고 외치더니 결국 울컥 눈물까지 비쳐 스튜디오를 예상치 못한 감정선으로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이호선은 "누구냐! 데리고 와라"라며 분노 섞인 공감을 드러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처럼 '이호선의 사이다' 첫 회부터 유쾌함과 진심이 오가는 생생한 순간들이 이어지며 프로그램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예고,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김지민의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고백, 이호선 교수의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팩폭 솔루션이 만나 부부 문제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첫 회부터 속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할 진짜 상담 예능의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9일 오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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