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선이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유선은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를 꿈꿨다"며 "이 일을 너무 사랑하니까 그 사랑이 일방적인 것 같이 느껴지면서 마음의 상처가 될 때가 있다. 그때 남편이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치는 순간이 있었는데 남편이 '좀 더 해보자. 분명히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거고, 넌 좋은 배우니까 좋은 기회가 올 거다'라고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유선은 또 자신의 꿈에 대해 "제 꿈은 선생님처럼 평생 연기를 하는 거다. 5~60년이 되도록 연기하고 오랜 여정을 지치지 않고 가려면 순간순간 어떻게 내 마음을 잘 관리하면서 갈 수 있을까 고민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우리 종이에 그리는 만화는 악센트를 주려면 크게 그리고 아니면 작게 그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프레임이 똑같은 거다. 대수롭지 않지만, 선뜻 넘어서기가 버겁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그때 우리 집사람이 '별것도 아닌 걸로 왜 고민해?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해봐'라는 얘기를 안 해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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