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 장성규, 조나단이 고민 해결에 나선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연출 허진, 박민혁, 이민수, 윤해양)은 연애, 인간관계, 직장 생활 등 누구나 품는 일상의 고민을 '이과생의 T력'으로 분석해 시원하게 풀어내는 예능. 여기서 말하는 'T'는 MBTI의 사고형(Thinking)과 이론(Theory)을 뜻하며, 모든 상황을 논리적, 이론적 사고로 접근하는 이과생들의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이과생 상담동아리' 부원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언제나 지식을 갈망하는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이 상담동아리 회장을, T와 F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재치 만점 중재자 장성규가 부회장을 맡는다. 여기에 선배들의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 멘트를 장착한 막내 조나단이 함께해 새로운 케미를 예고한다. 세 사람은 본인들의 진짜 고민을 가져오는 게스트 못지않은 날카로운 질문을 퍼부으며 '물음표 살인마'라는 별명을 얻는다고 해, 이들이 어떤 질문으로 이과 선배들을 흔들어 놓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여기에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진화생물학자 김준홍, 뇌공학자 최명환, 화학자 장홍제, 천문학자 지웅배가 '이과생 상담동아리'의 '이과 선배'로 나선다. 이들은 어떠한 고민에도 각자의 전문 지식을 '티'끌처럼 '끌'어 모아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과학이 일상 속 고민을 어떻게 해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과생 상담동아리'답게 학교 동아리방 게시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속에서 홍진경과 장성규, 조나단은 "어서 오라" 손짓하며 누구나 일상의 고민을 들고 찾아가 보고 싶게 만든다. 또 '이과 선배들의 T력 만렙 고민 해결'이라는 큼지막한 T자 형태 문구와 'T'가 적힌 단체복을 입고 각자의 포즈를 취한 다섯 이과 선배들의 모습은 든든한 고민 상담소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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