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3일 방송된 '신랑수업' 191회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VCR에 깜짝 등장해 "제가 추천하는 신랑감이 있다"고 운을 떼며 김성수를 직접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지영은 "일단 키가 아주 훤칠하다"며 김성수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보라고 요청했다.
이어 "힘도 세고 얼굴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정말 잘생겼다는 소리를 좀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요리도 아주 잘하는 '요섹남'이다. 결혼하면 맛있는 거 많이 해줄 수 있는 준비된 신랑감이다"라며 "내가 보증하는 진짜 좋은 사람이다. 여성분들, 얼른 데려가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멘토군단은 "누굴까?"라며 궁금해했고, 드디어 베일을 벗은 신입생 김성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성수는 "제가 36년 만에 소개팅을 처음 하는 날이다"라고 소개하며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그는 슈트를 차려입고 카페로 들어서며 긴장된 표정을 보였다.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김성수는 환하게 웃으며 "화사한 빛이 나는 그런 분이 걸어 내려오셨다. 저한테는 분명 좋은 시그널이 될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새롭게 등장한 김성수가 앞으로 '신랑수업'에서 어떤 모습과 연애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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