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민이 과거 컨테이너 생활로 생긴 오해에 대해 사과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방송 최초로 오키나와 여행을 떠난 '모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김희철, 이동건, 최진혁, 허경환이 출연해 어머니들의 오키나와 여행기를 지켜봤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김종민은 과거 '미우새'에 출연해 생겼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신동엽이 "본의 아니게 '미우새'에 죄송한 일이 있다더라"라고 운을 떼자 김종민은 "'미우새'랑 각별하다. 제가 '미우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다가 '미운 남의 새끼'에 첫 번째로 출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예전에 컨테이너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거기서 살다시피 한 적도 있고 지금도 왔다 갔다 한다. 방송이 임팩트 있게 나가다 보니 연세가 많으신 어머니들은 거기서 사는 줄 아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집도 있고 컨테이너는 세컨하우스다. 제가 말 한마디 잘못한 걸로 오해가 생겼다.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2020년 '미우새'에서 홀로 컨테이너 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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