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이금희가 최악의 연애사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절친인 박상영 작가,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금희는 어머니 집에서 55년 만에 독립해 5년째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신 분에게 미안할 정도로 만족한다. 난 외로움 DNA가 없다. 깊이 외로움을 느낀 적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없다. 잠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 실연을 당해도 배가 고프고 잠이 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금희는 최악의 실연으로 잠수 이별을 꼽아 시선을 모았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상황이 좀 안 좋았다. 이 친구가 감정 기복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나는 기복이 없다. 그 친구가 나중에 미련이 있어서 연락이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지나간 사랑은 돌아보지 않는다. 헤어진 남자친구들이 나중에 연락하더라. 그러면 난 시차를 두고 답장을 보낸다. 그래야 정리가 된다"라고 연애관을 밝혔다.
이에 박경림은 "약간 팜므파탈이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또 자신의 이상형으로 BTS의 뷔를 꼽으며 제가 너무 자주 언급해서 죄송하다. 얼마나 불편하시겠냐. 만나면 사과하고 싶다"라고 두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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