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현진이 이준혁에게 공개 사과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똑 부러진다고요? 오해에영 | EP. 118 서현진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현진은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준혁의 등을 때린 사건을 언급하며 "보통 시상식 가면 자료화면 나오는 전광판에 ENG 카메라가 오면 우리도 보이는데 그날은 안보였다. 누가 누굴 잡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처음에는 신경을 쓰다가 10분 정도 지나니까 잊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면에 보였다면 그렇게 세게 때리지 않았을 텐데 애가 너무 흔들리고 있더라. 밀크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나오는데 이준혁이 앞에서 너무 크게 웃었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서현진은 "풀스윙 수준이었다"는 장도연의 지적에 "민망하니까 때린 건데 너무 세게 때렸더라.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현진은 시상식에서 흥겹게 춤추는 영상에 대해 "너무 부끄러우니까 해 재끼는 느낌이다.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아예 못하니까 '할 거면 하고 치우자' 하는 느낌이다. 내 거 안 보면 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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