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유리가 아버지의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부지 할머니랑 트리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아버지 성종현 씨가 담겼다. 트리 앞에서 반려견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흰 머리를 하고 푸른색 상의를 입은 그의 아버지는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 아버지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로 지내다 2013년 퇴직 후 목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5월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의 남편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코인)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아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지난 7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로 인해 성유리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tvN 예능 '끝까지 간다'로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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