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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이이경과 통화했다" 유재석, 3개월만 돌아와 인사..'틈만 나면' 2049 시청률 1위

"'하차' 이이경과 통화했다" 유재석, 3개월만 돌아와 인사..'틈만 나면' 2049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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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진=김휘선 hwijpg@

'틈만 나면,' 시즌4가 기세 좋은 포문을 열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의 36회는 2049 시청률이 1.4%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 장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3.4%를 기록했다.


이날 '틈만 나면,'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게스트)'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했다.


유재석, 유연석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제는 틈만 나면, 돌아오는구나 싶으실 거다"라며 변함없는 오프닝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틈 친구로 이제훈, 표예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역인 유연석, 이제훈과의 삼자대면이 이뤄지자 "제훈아 그때 열 받았지?"라며 과몰입 시동을 걸고, 이제훈이 "저 많이 울었죠. 너 수지 데려다 주고 뭐했어?"라며 장단을 맞췄다.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경복고 농구부였다. 졸업 전 추억을 쌓기 위해 신청하게 됐다는 틈 주인은 풋풋한 학생들 간의 케미로 활기를 더했다. 이들의 첫 번째 틈 미션은 '슈팅 챌린지'였다. 1단계는 4명의 합산 점수가 3점이면 성공. 이제훈이 한 방에 3점슛으로 1단계를 성공시켰다. 유재석은 "기적을 한 번 만들어보자"라며 마지막까지 열의를 다졌지만, 한 번의 보너스 쿠폰 기회까지 소진하며 아쉽게 2단계에서 실패했다. 이제훈은 선물마저 따로 줄 수 없다는 단호한 룰에 "왜 안돼! 내가 쏘겠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사상 최초로 맛집 웨이팅을 제안해 놀라움을 샀다. 유재석은 "많이 기다리네요?"라며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그 틈을 타 시민과의 막간 소통까지 성공시키며 국민MC의 존재감을 뽐냈다. 유재석, 유연석은 버스 이동 시간까지도 자연스럽게 앞자리 승객과 토크를 주고받더니 "우리는 누가 봐도 일 하는 사이고, 제훈이랑 예진이는 데이트 온 커플 비주얼"이라며 씁쓸해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들이 두 번째로 찾은 틈 주인은 일렉기타 전문점의 사장님 부부였다. 틈 주인 부부는 취향은 다르지만 묘하게 호흡이 맞는 15년 차 부부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틈 주인 부부에게 행운을 선물할 두 번째 틈 미션은, 손가락으로 피크를 쳐서 골인 존에 2개를 넣는 '슬라이딩 피크'였다. 유연석과 이제훈은 단 세 번의 도전 만에 1,2단계까지 연달아 통과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표예진은 "지금 오빠들이 너무 잘한다. 난리 났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6번째 도전에서 이제훈이 "연식아 나 한다! 레전드 쓰자"라며 선공한 데 이어, 유연석이 "끝내겠다"라고 화답하며 마무리 한 방으로 3단계를 성공시키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 크로스! 84의 반란이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사진=SBS

한편 유재석은 최근 배우 이이경과의 갈등설에 휘말렸다.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로 홍역을 치렀다. 루머 여파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이런 가운데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 후 무대에 올라 사생활 루머, '놀면 뭐하니?' 멤버 등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사실 축제에서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자신감 내서 해보자면 최근에 저한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의 멤버를 언급하며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했다. 하지만 핵심 멤버인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아 이이경 하차 배경에 유재석이 관련돼 있다는 억측으로 번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이경 측은 지난 16일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당사는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은 유재석과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다.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AAA 베스트 초이스 이이경이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스타뉴스 주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에서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camera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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