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놀라운 춤 실력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팬미팅을 일주일 앞두고 개인 무대를 선보이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개인 무대를 선보이며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지드래곤의 'TOO BAD'를 준비한 허성태는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어휴, 모르겠다 진짜"라고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긴장한 모습도 잠시, 허성태는 음악이 나오자 GD에 버금가는 발재간을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멋있다"라고 환호성을 질렀고, 유재석은 박수를 치며 허성태에게 다가가 그의 춤 실력을 추켜세웠다.
하하는 "형 옛날에 댄스 동아리 했었죠?"라고 물었고, 허성태는 "중학교 때 잠깐"이라고 답해 남다른 춤 실력을 인증했다.
유재석은 "김광규, 한상진 때문에 가슴이 무너졌는데 성태가 우리 숨통을 틔워주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허성태는 "요새 잠을 잘 못 잔다. 머릿속에 온통 맴돌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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