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일본 삿포로에서 털게 먹방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콘텐츠 촬영을 위해 삿포로를 방문한 쯔양의 초대형 먹방기가 공개됐다.
이날 쯔양은 숙소에서 눈을 뜨자마자 로컬 편의점으로 향했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먹는다는 쯔양은 "일단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것들이다. 물갈이를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수돗물도 그냥 먹는다"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몸에 안 받는 음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이 있느냐는 질문에 "갑각류를 8kg 정도 먹으면 살짝 배가 아프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쯔양은 편의점에서 한화로 약 20만원의 상당의 음식을 구매한 뒤 숙소로 돌아와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편의점 음식과 더불어 배달 초밥 42개까지 클리어한 쯔양은 곧바로 삿포로 최대 수산시장을 방문해 털게 먹방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북해도 특산물인 털게를 무려 10kg이나 주문해 시장을 발칵 뒤집었다. 그런가 하면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털게 속살을 산더미처럼 쌓은 뒤 한 입 가득 넣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갑각류 알레르기라면서 도대체 무슨 배가 아프다는 거냐"라고 혀를 내둘렀다. 털게 11마리를 해치운 쯔양은 한화 280만원을 결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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