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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권상우 "요즘은 내 전성기 몰라..나는 새도 떨어트렸다"[★밤TView]

'유퀴즈' 권상우 "요즘은 내 전성기 몰라..나는 새도 떨어트렸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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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퀴즈' 배우 권상우가 과거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박영남 성우가 출연했다.


권상우는 "요즘 친구들은 내 전성기를 모르니까 유쾌한 캐릭터로 아는 것도 좋다. 내가 청춘스타로 활동한 게 6~7년밖에 안된다. 결혼하고 활동한 게 18년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한 작품 할 때마다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님은 많이 해서 괜찮지만 난 1년에 많아 봤자 두 작품이다. 절박해서 몸 던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올해 데뷔 25주년이다. 데뷔가 좀 늦었는데"라고 물었다. 권상우는 "군대 다녀와서 모델 일을 좀 하다가 또래 배우들보단 늦게 데뷔했다. 배우가 된 계기가 군대다. 대학교 1학년 때 기말고사 공부하다가 군대 갔다. 형도 사립 학교고 나도 사립 대학교였다. IMF 직전이었는데 어머니가 힘들었던 거다. 아파트에 병무청 직원분이 있었다"라며 "어머니가 나 모르게 자원입대 한 거다. 군대에 가기 일주일 전에 알았다. 입소 당일 새벽 3시에 불침번을 섰다. 군대를 다녀왔는데 1년이 좀 여유 있었다. 내 꿈을 위해서 써보지 싶어서 무작정 서울로 갔다. 말은 못 했지만 혼자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서울에 살았던 것도 아니고 연극영화과 가려던 친구도 없었다. 그런 걸 표현하기엔 소심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데뷔 3년 차에 '천국의 계단'을 했다. 요즘 시청자들은 뛰면 덱스인데 예전엔 권상우였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권상우는 "나처럼 안 나올 거다. 내가 11초 9, 12초 2였다. 항상 달리기 대표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 TV를 보는 분들 잘 모르겠지만 저기 나는 새한테 '야'하면 뚝 떨어졌다. 지금은 '야' 하면 바로 간다. 지금도 일본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 차에서 내려주면 만나고 그랬다"라며 "내가 혼자 산 기간이 딱 9개월이다. 그전엔 이모네, 삼촌네 있었다. 첫 광고 모델하고 원룸을 전세로 9개월 살았다. 1년 사이 일이 잘돼 잠원 아파트로 이사 갔다. 원룸엔 안 오시더니 바로 어머니가 왔다. 20대는 타임머신만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 수정 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 그때 안 됐던 작품을 피하지 않았을까. 사람이니까 그런 생각할 수 있지 않나. 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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