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흑수저 쓰리스타 킬러(안진호) 셰프 인터뷰

-인터뷰①에 이어서
쓰리스타 킬러는 '흑백요리사2'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서 안성재 셰프의 인정을 받고 '생존'했다. 이후 2라운드에서는 백수저 손종원 셰프와 일대일 대결을 벌였다.
쓰리스타 킬러는 대결 상대로 손종원 셰프를 택한 이유에 대해 "결도 비슷하고 잘하는 사람이라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피해 갈 게 아니라 내가 지나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참히 짓밟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대일 대결에서는 요리 완성 후 블라인드 심사가 진행됐다. 당시 안성재 셰프는 쓰리스타 킬러의 음식을 먹고 칭찬을 쏟아냈다고. 쓰리스타 킬러는 "내가 한 음식이 잘 나왔고, 또 눈을 가리고 있어서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사실 방송엔 다 나오진 않았지만, 안성재 셰프가 칭찬을 정말 많이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칭찬을 그렇게 해놓고 2대0으로 졌다. 나중에 안성재 셰프가 '서운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칭찬을 하지 말지'라고 말했더니 안성재 셰프가 '너인지 몰라서 칭찬했다'고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쓰리스타 킬러는 패배에 대한 아쉬운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안 아쉽다면 거짓말이다. 손종원 셰프를 이기면, 다음 라운드에서 떨어져도 우승은 못 해도 3억은 벌었다고 생각했다. 3억짜리 대결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나도 그다음 팀전에서, 그다음 라운드에서 충분히 다른 모습과 역량을 보여줄 기회가 있었을 거다. 못 보여줘서 아쉽지만, 마냥 '까비'(아깝다) 이러고 있을 수도 없다. 앞으로 제 모습을 더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종원 셰프와의 대결 후 그는 누구보다 손종원의 우승을 응원하기도 했다고. 쓰리스타 킬러는 "손종원 셰프가 우승하길 바랐다. 그게 내게도 좋은 그림이었다. 그런데 결승전을 응원하러 갔는데 손종원 셰프가 내 옆에서 같이 (결승전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더라. 그래서 손종원 셰프를 째려보며 '형 여기서 지금 뭐 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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