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사시를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한그루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그루는 "이혼할 때 제가 (전 남편에게) 부탁한 게 딱 하나였다. 지금 아이들이 아빠를 주기적으로 만나는데 제가 '쌍둥이만 자주 만나달라. 일주일에 몇 번이고 상관 없으니까 아무때나 다 만나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하고 정말 돈이 하나도 없었다. 양육비 받은 것도 딱 빠듯하게 생활비로 나가고 정말 여유가 없었다. 제가 (이혼 과정에서) 재산 분할도 안 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한그루는 "노력하면 딱 도움을 주는 분들이 생기더라. 복귀할 때도 예전에 함께 일했던 감독님이 도움을 주셨다. 제가 약간 그런 인복이 있다"고 말하며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가만히 있으면 모셔가지 않으니까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해야 작은 기회라도 오더라. 아이들이 있으니까 부끄러움도 없어졌다. 열심히 일을 할 일만 남았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황신혜는 "너는 뭐든지 정말 잘할 것 같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11월 9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해 2017년 3월 쌍둥이 남매를 낳았으나 2022년 9월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홀로 쌍둥이 자녀들을 양육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