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보이스 피싱과 전세 사기를 연이어 당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의뢰인은 오피스텔 복층 전세 사기로 6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해당 계약이 이중계약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주변 친구들에게도 해당 매물을 권유했다가 이후 모든 연락이 끊기는 상황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친구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지면서 관계가 멀어졌다"며 털어놨다.


이후 의뢰인은 "죽을 힘으로 악착같이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돈을 모아 결혼과 주거 마련까지 이뤘지만, 역세권 이사를 위해 계약금을 걸어둔 상황에서 또다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는 "통장이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는 말과 함께 "검찰을 사칭한 연락을 받았다"며, 이 과정에서 1억 20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황당한 상황도 이어졌다. 서장훈이 "돈을 찾아주겠다"며 개인정보를 적어보라고 하자, 의뢰인이 이를 그대로 작성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네 돈을 어떻게 찾아주냐. 또 속냐"고 지적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뉴스를 안 보냐. 이 이야기는 7년 전부터 있던 단골 수법"이라며 "사기꾼이 불친절하면 어떻게 사기를 치겠냐. 오히려 더 친절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도 믿지말고, 돈을 빌러주지 말라"며 "은행 외에는 돈을 맡기지 말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과한 친절은 의심해봐야 한다"고 덧붙이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반복된 피해 속 의뢰인의 사연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도 사기 범죄에 대한 경계를 일깨웠다. 이날 이방송은 당순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기 범죄의 위험성을 환기 시키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 은 다양한 고민을 가진 의뢰인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