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에 마마무 출신 화사와 데이식스 영케이가 출격,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베팅의 정석: 승부사의 선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화사와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이스는 멤버들 간의 치열한 심리전과 처절한 몸싸움이 한데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 순간 신뢰와 배신이 교차하는 정교한 베팅 시스템이 도입되어,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출연진의 고도의 두뇌 싸움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첫 번째 관문은 '김종국 게임'이었다. 팀원들은 승리 시 주어지는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세 가지의 악랄한 페널티를 극복해야 했다. 1단계는 거대한 인형 발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축구, 2단계는 소통을 차단하는 헤드셋 착용, 3단계는 스칠 때마다 짜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전기 장갑이였다.
멤버들은 인형 발 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몸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전기 장갑의 공포 속에서도 승부욕을 불태웠다. 접전 끝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유재석 팀이 승리를 거머쥐며 초반 기세를 제압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라운드는 '하하 게임'으로 꾸며졌다. 이번 게임은 하하 팀, 화사 팀, 영케이 팀 등 세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팀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게임의 핵심 룰은 '벌칙 번호 시식 시 감점'이었다. 음식을 즐기면서도 자신이 선택한 번호가 벌칙에 해당할까 봐 전전긍긍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도 베팅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승부사들의 면모가 돋보였다.

피날레를 장식한 게임은 유재석 게임 '초성 애드리브'였다. 제시된 초성에 맞춰 단 5초 안에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던져야 하는 규칙으로, 멤버들의 순발력과 예능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의 영광은 지석진에게 돌아갔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1위를 차지한 지석진에 이어 하하가 2위, 양세찬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유재석은 결국 최종 꼴찌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에 따라 꼴찌 유재석을 비롯해 베팅 결과에 따라 선정된 김종국과 게스트 화사가 최종 벌칙 대상자로 낙점되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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