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 격투기 선수 겸 추성훈, 가수 김종국, 그룹 빅뱅 대성이 일본 규슈에서 '상남자'의 첫 여행을 시작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첫 회에서는 세 남자가 일본 규슈로 첫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규슈에 도착해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이동 중 차 창밖을 보며 "풍경이 참 예쁘다"라고 감탄하는 김종국을 향해 대성은 "종국이 형에게 F(감성형)적인 면이 있는 줄 몰랐다. 풍경에 감동하는 형은 사실 하남자고, 추성훈 형님이 진짜 상남자"라고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현지 식당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2013년생 현지 팬이 대성을 단번에 알아보고 팬심을 드러내자 대성은 식사 후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하며 화답했다. 또 요리를 하던 셰프가 아내 야노시호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자 추성훈은 즉석에서 전화를 연결했다.
이어 세 사람은 '상남자 축제'라는 주제로 꾸며진 일본 사우나 체험에 나섰다. 사우나 안에서 빅뱅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세 사람은 열기 속에서 춤을 추고 연신 물을 뿌리며 에너지를 쏟아냈고,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괴로워하는 대성의 표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곤충 자판기' 체험이었다. 거침없는 상남자들도 곤충 앞에서는 무너졌다. 김종국은 애벌레를 먹고 "냄새가 난다"라며 인상을 찌푸렸고, 대성은 괴로워하면서도 전갈 시식에 성공했다. 평소 강한 모습을 보이던 추성훈은 곤충 향에 헛구역질을 하며 고통스러워했다.
특히 마지막 메뉴인 물방개를 본 추성훈은 "이건 바퀴벌레 아니냐. 진짜 하지 말자"라며 기겁했으나, 결국 김종국의 채찍질 속에 물방개 시식까지 완료하며 상남자 인증식을 마쳤다.
한편 화끈한 입담과 반전 매력을 선보인 세 남자의 규슈 여행기는 매주 화요일 밤 SBS 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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