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서 가수 육중완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반전 가득한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와 딸이 부산으로 떠난 뒤, 혼자 남겨진 모습이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거침없이 소주를 들이켜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을 향한 애틋함 뒤에 숨겨진 자유 사수 작전도 눈길을 끌었다. 육중완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아빠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이어지는 아내와의 통화에서는 "언제 오냐, 심심하다, 빨리 와라"며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내일 간다"는 아내의 대답을 듣자마자, 육중완은 숨길 수 없는 잇몸 만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본격적인 일탈을 위해 경남 진주로 향한 육중완은 아내 몰래 숨겨둔 오토바이를 꺼내 들었고, 라이딩에 배우 김광규가 함께했다. 진주에 도착해 육중완과 시간을 보내던 김광규는 "10살 때부터 소원이 결혼이었다. 30살에는 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육중완 또한 "배우로서 잘 나가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데도 왜 안 되냐"라며 답답해했다.
자유를 꿈꾸는 유부남 육중완과 가정을 꿈꾸는 김광규의 만남은 진주에서의 버스킹으로 정점을 찍었다. 두 사람은 '이등병의 편지'를 즉석에서 공연하며 진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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