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의 사생활'에서 유튜버 최고기에 이어 유깻잎이 새로운 '연인'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 최종회 6회에선 '이혼 7년 차' 최고기, 유깻잎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각각 25세, 23세 나이에 딸을 품고 '속도위반'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날 유깻잎은 "남자친구를 한 번도 공개적으로 보여드린 적이 없다. 4개월째 연애를 하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 중인 카페 사장 지창호 씨와 열애 중이었던 것. 유깻잎은 "제가 일하는 카페의 사장님"이라고 정식으로 소개했다.
유깻잎은 지창호 씨에 대해 "가장 친한 친구의 친오빠이다.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카페에서) 일하다가 매일매일 보다 보니까 이 사람이 재밌고, 나도 막 챙겨주게 되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계속 만나고 얘기하면서 느끼는 건데 '이 사람 놓치면 안 되겠다' 하는 마음이 든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지창호 씨 역시 "유깻잎의 이혼 상황, 딸 솔잎의 상황도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한다. 크게 문제 될 거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견고한 사랑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지창호 씨와 데이트 중 "걱정인 게 난 돌싱(돌아온 싱글)에 아기 엄마이잖아.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직접 묻기도.
이에 지창호 씨는 "난 처음부터 신경 안 쓰였다"라고 단박에 답했다.
"오빠 총각이잖아"라는 유깻잎의 말에 지창호 씨는 "총각인데 뭐. 일단 이미 다 알고 있었고 그리고 솔잎(유깻잎 딸)이도 봤잖아. 솔잎이가 엄청 대견스럽더라"라고 얘기했다.
유깻잎은 "난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그 나이에 대견스러울 필요 없다"라고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고, 지창호 씨는 "(솔잎에게) 잘해주고 싶다"라고 다정함을 보였다.
유깻잎은 "오빠가 평소에도 말 많은 사람이 아닌데, 솔잎이에겐 계속 말 걸어주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지창호 씨는 "다 보였냐"라고 수줍게 끄덕였다.
전 남편 최고기와도 이미 지인 결혼식장에서 인사를 나눴다고. 유깻잎은 "내 입장에선 전 남편, 현 남친(남자친구)이라 기분이 되게 묘했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유깻잎은 지창호 씨와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변에서 오히려 더 우리 사이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계시지 않냐. 그런 거 보면 어떻냐. 나랑 결혼 생각은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창호 씨는 "(결혼) 생각하고 만나야지"라고 화답했다. 그는 "나보다 더 내 지인들이랑 잘 지낸다. 본가(부산)에 내려가니까, (유깻잎이) 나보다 우리 가족이랑 더 친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유깻잎은 "오빠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제 친구 집이기도 하다 보니 그 집에 왔다 갔다를 되게 많이 했다. 아마도 아버지(지창호 씨 부친)를 내가 더 많이 봤을 거다. 가면 '왔나' 하며 항상 반겨주시고 밥도 챙겨주신다. 아버님은 제 모든 상황을 다 알고 계신다. 굉장히 마음이 편하다"라고 터놓았다.
지창호 씨는 "저희 가족이 저보다 (유)깻잎이를 더 좋아한다. 어른들한테 잘한다. 제가 잘 못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저보다 잘 챙겨주니까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유깻잎은 "아버지(지창호 씨 부친)가 그러셨다. '내 죽기 전에 너희 결혼해야 한다'라고. 그래서 제가 '아버지, 걱정 마시라' 그렇게 말씀드렸다. 아마 결혼까지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이 오빠랑 살면 되게 재밌을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지창호 씨도 "깻잎이가 절 좋아하는데, 제가 더 좋아한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최대한 상처 안 받게 제가 잘할 것"이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해당 VCR 영상에 최고기는 "(지창호 씨가) 좋은 분이더라. 잘 만나서 결혼까지 했으면 싶고 유깻잎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라는 기분이 든다. 사실 깻잎이가 아이한테 좀 신경을 덜 쓴다고 생각했었다. 이번 'X의 사생활'을 통해서 '그래도 역시 엄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솔잎이를 생각하고 있구나 싶다. 그분을 만나서, 행복해 보여서, 우울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최고기 또한 'X의 사생활'에서 여자친구 이주은 씨를 공개하고 프러포즈까지 했던 터. 이에 MC 김구라는 "둘 다 능력도 좋게 초혼들을 만났다. 서로 잘됐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X의 사생활'은 혼 후 달라진 X의 현재와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까지 전 배우자의 시선에서 지켜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 여부는 미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