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버라이어티 최초 800회를 맞이한 가운데, 출연진의 열애 고백과 기부 미션으로 특집을 채웠다.
26일 방송된 800회 특집은 경기도 여주에서 '팔자 따라 무한적립'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은 800회 전 회차 출석이라는 기록을 세운 가수 하하와 배우 지예은의 열애설 축하로 시작됐다.
지예은은 "두 달 반 정도 썸을 탔고, 사귀고 나서도 3주 동안 손을 못 잡았다"며, 상대가 "손 잡아도 돼?"라고 물어본 뒤 첫 손을 잡게 된 일화를 전했다. 특히 대화 도중 바타를 '자기'라고 부르는 애칭까지 공개했다.

양세찬과 지예은은 나란히 경비행기 미션에 나섰다. 양세찬은 "댄서와 개그우먼의 열애는 최초"라며 "바타에게 고맙다"고 반응했고, 지예은은 "오빠는 좋은 분 나타날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양세찬은 경비행기를 타고 있는 지예은에게 무전을 보내 "지예은 잘 들어. 나 너 잊는다", "나 지금 장난하는 거 아니야. 지금 당장 바타 전화번호 불러"라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죄송해요 오빠. 이제 그런 거 묻지 마세요"라고 응수하며 그간의 러브라인을 종료했다.

이날 레이스는 멤버들의 선택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유재석과 송지효가 '다운' 코스를, 김종국·하하·지석진·양세찬·지예은이 '업' 코스를 선택하며 시작된 레이스는 최종적으로 총 7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며 800회의 의미를 더했다.
모든 레이스가 끝난 후 공개된 벌칙은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편지 쓰기였다. 양세찬과 송지효가 최종 벌칙자로 선택했다.
송지효는 "왜 날 뽑은거냐"며 선택에 아쉬움을 표했고,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다음 촬영부터 내 옆에 있으라"는 말을 남기며 새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동시에 편지 쓰기 벌칙과 함께 방송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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