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2'가 업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지난 11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2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 합류를 위한 최종 관문인 자체 청백전이 펼쳐졌다. 제작사 스튜디오C1에 따르면 '불꽃야구2' 2회는 최초 공개 14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는 20만 명을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은 불꽃 파이터즈 전체 지원자 207명 중 서류심사 및 개별테스트를 통과한 44명의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집결해 생존 경쟁을 펼친 것. 김성근 감독은 베테랑 중심의 청 팀과 유망주 위주의 백 팀으로 팀을 구성했다. 청 팀의 선발투수로는 투수 지원자 중 최고령인 송승준이, 백 팀 선발투수로는 좌완 파이어볼러 청운대 김기민이 낙점됐다.
1회 초부터 송승준은 백 팀의 공격 러시에 고전했다. 1번 타자 현빈에게 초구 2루타를 허용한 그는 다음 타자 이시원에게 1타점 적시타와 도루를 내주고 말았다. 송승준은 상대의 노림수 가득한 타격, 청 팀의 아쉬운 수비에 의해 2점을 실점하고 말았지만 이후 노련한 투구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백 팀 선발투수 김기민은 뛰어난 피지컬과 구위로 청 팀 타자들을 압도했다. 그는 1회 말, 1사 1, 2루의 고비를 맞았지만 4번 타자 박재욱을 삼진, 6번 타자 정성훈을 3루수 땅볼 처리하며 타선을 잠재웠다.
청 팀은 3회와 4회에도 고비를 맞았다. 3회 초, 청 팀 소속 이대은은 두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고, 4회 초 마운드를 이어받은 유희관은 무사 만루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유희관은 희생플라이로 1점과 아웃카운트를 맞바꿨고, 이후 삼진과 우익수 뜬공을 잡아내며 노련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4:0으로 청 팀이 뒤처진 상황, 5회 초 등장한 니퍼트는 최고 구속 145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환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불꽃 파이터즈에 합류하기 위한 투수들의 필사적인 투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을 선사했다.
청 팀은 7회 말, 임태윤의 2루타와 박용택, 문교원의 연속 볼넷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1사 만루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택근은 깔끔한 좌익수 앞 안타로 1점을 따라잡았다. 이어 정성훈의 큼지막한 타구는 백 팀 중견수 현빈의 슈퍼 캐치에 막혔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박용택이 홈을 밟으며 1점을 보탰다.
8회와 9회에는 청 팀 신재영이 마운드에 올라 정교한 슬라이더로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청 팀은 8회 말 한 점을 따라잡았으나 9회 말 추가점 내기에 실패하며 아쉬운 6: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드디어 확정된 불꽃 파이터즈 최종 선수 명단이 공개된다.
한편 '불꽃야구'는 오는 24일(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를 진행한다. 상대는 우승 경험 8회에 빛나는 강팀 단국대학교다. 티켓은 5월 20일(수) 오후 2시 yes2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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