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영남이 또 전처인 배우 윤여정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세시봉 주역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윤형주와 김세환이 각자 아내와 오래 잘살고 있다고 밝혔다. 윤형주는 "나는 52년째 아내와 함께"라 말했고, 김세환은 "나는 50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영남은 "이 친구들이 날 이긴 건 이거 하나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대신 나는 '위대한 이혼'을 했다. 이혼해서 그 여자가 잘됐고 난 화가로 성공했다"며 윤여정을 언급했다.
실제 조영남과 윤여정은 지난 1974년 결혼, 두 아들을 낳았다. 이후 두 사람은 1987년 이혼했다.

하지만 조영남은 영화 '미나리' 등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한 윤여정을 여러 차례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조영남은 윤여정과 이미 남이 된 상태였다.
조영남은 지난 2021년 '아침마당' 출연 당시에는 윤여정과 이혼에 대해 "내가 바람피워서 이혼한 거다. 그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며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가 왜 애들을 두고 바람을 피웠을까"라며 "지금은 미안하다. 사죄의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영남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한 일에 대해 "많다. 가장 큰 건 애들 두고 집 나온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영남의 윤여정 언급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에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내가 바람피워서 쫓겨났잖아. 돈이 필요한데 내가 그전까지 은행을 안 가 봤다"라면서 "미국에서도 전 아내가 돈 관리를 다 했다. 헤어지고 나니까, 내가 은행에 가야 하더라. 딸은 너무 어리고, 이혼 후 은행을 처음 가 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