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31기 순자 뒷담화 논란으로 해당 기수 '최대 빌런'으로 떠오른 31기 옥순의 분량이 다음 주에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오는 20일 방송될 '나는 솔로' 31기에서는 최종 선택으로 향하는 출연진의 막바지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31기 옥순의 분량은 지난 13일 방송보다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31기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되지 않으며, 31기는 오는 27일 막을 내릴 계획이다.
지난 13일 방송은 앞서 6일 공개된 옥순, 정희, 영숙의 '순자 뒷담화' 논란 이후 처음 방송된 회차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정작 방송에서 옥순은 사실상 통편집에 가까운 수준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옥순은 영호와 데이트를 한 이후 정희, 영숙과 방에서 대화를 나눴고 특히 슈퍼데이트권 미션에서 아쉽게 패배한 영숙에게 "우리 마음 속에 1등은 영숙"이라고 말하며 역시 뒷담화를 이어갔다. 다만 정희, 영숙과 방에서 대화를 하던 장면에서는 움직임 없이 누워 있거나 대화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날 방송에서는 시 읽기, 판소리 받아쓰기 미션, 달리기 대결 등의 비중이 더해졌다. 시청자들 상에서 "분량 채우기용"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31기 최대 빌런으로 떠오른 옥순은 지난 6일 방송에서 경수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영숙이 경수와 순자 사이에 끼어들지 못한 채로 자신의 숙소로 돌아가 속내를 털어놓자 "순자가 경수를 묶어놨다. 솔직히 외적으로 둘이 안 어울린다"라며 "경수님은 그냥 안전한 선택을 한 것 같다", "순자님은 헤어질 때 내일 약속을 잡는다. '내가 내일 떡국 해줄게' 이런 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화는 옆방에 있던 순자에게 그대로 들렸고 순자는 결국 "못 들은 척해야 하니까 계속 쌓였다"며 "은근히 무시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이건 너무 아니다. 너무 무섭다"라며 "옥순, 정희, 영숙 세 사람은 순자에게 꼭 사과해라"라고 말했다. 다만 "댓글은 너무 많이 달지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나는 솔로' 제작진은 31기 옥순의 해당 발언이 담긴 장면 일부를 삭제한 수정 편집본으로 영상을 다시 업로드했고 본 방송 말미 "출연자들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자막도 내보냈다.
방송 직후 31기 옥순의 자기소개 당시 언급한 과거 이력도 재조명됐다. 31기 옥순은 자기소개를 통해 "과거 유력 대선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 활동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31기 옥순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계정으로 처리돼 있다.
옥순이 순자와 대화를 나눴던 미방영분도 재차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9일 '나는 솔로' 31기 '대체 언제 끝나는 거야~오매불망 경수&영숙의 대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순자'라는 제목의 미방영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31기 순자는 경수와 영숙의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초조해했다. 이에 옥순은 순자를 향해 "다큐냐. 누가 돌아가셨냐. 왜 초상집이야. 왜 그래요. 좀 웃어요, 웃어"라고 말했다. 순자는 대답 없이 미소를 보였다.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경수와 영숙이 돌아오지 않자 옥순은 순자에게 "질투 나냐"고 물었고 순자가 "당연히 질투 난다. 어쩔 수 없다"라고 답하자 옥순은 "뭐가 어쩔 수 없나. 사랑은 쟁취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순자가 "쟁취하고 있다"고 받아치자, "어머, 자신감 보소"라고 반응했다.
이후 뒷담화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이 영상은 현재 채널에서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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