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에 '나는 솔로'와 '짝' 출연자들이 모였다.
28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와 '짝'의 세계관을 하나로 결합한 '솔로민박'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자 출연자로는 '개국공신' 1기 영호부터 7기 영호, 8기 영수, 17기 영수, 12기 영철, 26기 영철이 등장했다. 이들은 출연 재수, 삼수생들로 '솔로민박'에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출연자들은 "여성분이 들어오시는데 마음에 들면 가겠다", "넘어트리고 가면 되냐"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는 솔로'에 출연하지 않았던 여자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나는 솔로'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이들로 추측했지만, 이들은 모두 '짝' 출신이었다. 2012년 '짝' 20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해 인기녀로 등극했던 여자 1호는 "스물 여덟살 때 촬영한 것으로 기억한다. 이제 40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짝' 23기 여자 4호는 "그때보다 남자들이 200% 정도 낫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30기 여자 6호와 35기 여자 2호, 47기 여자 3호도 등장했다.
35기 여자 2호는 "과거 출연 당시 만 나이로 23살이었다. 최연소 출연자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았던 남자 출연자 '35기 정우성'의 근황을 묻자 "아기가 이국적으로 생겨서 너무 예뻤다"라고 답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여자 출연자들의 정체를 알자 "진짜?", "연애 프로그램의 조상 아니냐"라고 말하며 놀랐다. 여자들은 새롭게 여자 1호부터 5호까지의 이름을 받았다.
여자 출연자들은 각자 '짝' 출연 기수를 회상하며 추억을 나눴다. 여자 2호는 "저희 기수는 적극적이긴 했다. 제일 언니가 여자들을 모아서 앉아보라고 했다. 그냥 세상에 남자가 5명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한 명씩 골라라. 그리고 돌격하자고 했다"라고 말했고, 여자 1호는 "저희는 특집이었다. 모태솔로였다"라고 회상했다.
여자 4호는 "우리 때는 의자왕이 있었다. 모든 여자가 한 사람에게 몰렸다. 유독 특출난 분이 있었다. 제가 봐도 출연자로서 본 게 아니라 관찰하면서 보는 게 너무 재밌었다"라고 설명했다.
여자 출연자들은 과거보다 성숙해지고, 달라진 마음을 알리며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남자들은 "'짝'에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8기 영수는 "'짝'에 나오신 분들이라 더 재밌을 것 같다. 연식도 좀 되셨고. 농익은 분들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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