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지선이 '다산의 여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연극 '사랑해 엄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선은 별명에 대해 '스베'라며 "이경실 언니가 지어줬다. 스치면 베이비가 생긴다고"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내가 '스베' 뿐 아니라 신이 내린 자궁 '신궁'이라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다산의 여왕, 출산의 여왕, 난자많스도 있다. 난자가 많다고 해서"라며 자신의 끝없는 별명을 읊었다.
민경훈은 "지선이가 원래 다산의 여왕이었는데 이제 원조라 불러야 한다더라"고 말했고, 김지선은 "정주리가 작년에 다섯째를 낳았다. 아들만 다섯이다. 난 넷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하나 더 낳아"라 말했고, 김지선은 "알이 떨어졌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강호동은 과거 김지선의 출산 당시 함께 녹화한 기억을 떠올리며 "출산 일주일을 남겨놓고 녹화했다. 그런데 일주일 있다가 또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조리원에 안 갔냐"라며 놀랐고, 김지선은 "조리원도 갔다. 분만실에 아이를 낳으러 걸으며 들어갔는데 그 앞에 어떤 할머니가 앉아 계시며 며느리가 4시간째 분만 중이라 하셨다. 분만실이 여러 개인데 나는 애를 35분 만에 낳고 걸어서 나왔다. 할머니가 '아까 들어가신 분 아니냐. 지금 벌써 나오냐'라고 말했다"라고 일화를 설명했다.
조혜련은 "얘는 애를 낳아봐서 길이 뚫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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