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명수가 출연하는 JTBC 웹예능 '할명수' 녹화가 취소된 가운데, 제작 중단설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일 JTBC 측은 스타뉴스에 "어제 예정된 '할명수' 녹화가 취소된 건 맞지만, 제작 중단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당시 JTBC는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보도와 대형 스포츠 중계 등 방송 콘텐츠 제작과 방영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 촬영이 중단됐다. '연애의 재발견' 측은 "대본 작업 등의 딜레이로 약 한 달간 촬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JTBC 경영난과 얽힌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연애전쟁'을 제외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단설도 흘러나왔지만, JTBC 측은 "예정된 녹화 일정에 따라 정상 진행될 예정"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19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공식 신청했다. JTBC를 비롯해 지주사 중앙홀딩스와 계열사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서울회생법원은 30일 중앙홀딩스와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콘텐트리중앙의 회생절차 개시를 허가했다. 또한 JTBC에 대해선 '자율구조조정 지원(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ARS) 프로그램' 신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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