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전쟁' 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을 원하는 여자친구의 갈등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는 3년째 교제 중인 4살 차이 커플의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여행은 남성이 워킹홀리데이를 앞두고 떠난 마지막 여행이었다.

이날 남성은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계획을 밝히며 결혼 이야기를 피했다. 반면 여성은 28세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남성은 "당장의 결혼 생각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여성은 "2년 뒤면 나는 29살이다.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도 "조금의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나와의 결혼은 뒷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여성은 "꼭 여행 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어야 했냐.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거냐"며 "오빠 미래에 내가 있냐. 나는 지금 그걸 듣고 싶은 것"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남성은 "결혼은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 내가 2년 다녀오는 게 싫으냐"고 되물었고, 여성은 "이제 그만 듣고 싶다"며 울음을 터뜨린 채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다.
남성은 인터뷰에서 "나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왜 나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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