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도에서 습기, 벌레와의 싸움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살이를 공개한 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제습기의 물통을 비우며 "알람으로 깬다. 제습기는 24시간 돌린다. 바닷가 앞이라서 습도가 엄청 높다"라고 말했다. 집안 곳곳에는 습기의 흔적이 있었고, 제주도에 본가가 있는 기안84도 "우리 집도 샌다"라며 공감했다.

유리는 "여름에는 하루에 세 번 정도 가는 것 같다"라며 습기를 잡기 위해 향초 여러 개를 피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리는 제주도에 있는 물건들에 대해 "거의 다 당근으로 샀다. 식탁, 소파, 냉장고도 당근이고 집도 당근에서 구했다. 부동산이 엄청 활성화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유리 진짜 알뜰하게 잘 산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유리는 벌레와의 싸움도 이어갔다. 거미를 발견하자 유리는 "같이 살아가는 건데도 매번 놀란다"라고 말했고, 종이컵을 들고 거미를 포획한 뒤 익숙하게 자연으로 풀어줬다. 이어 유리는 쓰레기봉투 뒤에서 큰 벌레를 발견해 "못 살겠다"라며 멘붕에 빠졌고, 손을 파르르 떨며 겨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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