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가수 박서진 부친이 보청기 착용을 결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 예능 '살림남' 451회에선 부친의 청력 문제로 병원을 찾은 박서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박서진 부친의 청력 검사 결과에 대해 "성인 남성 기준인 25db 정상 수치보다 떨어져 있다. 자동차 소리가 낮은 음에 분포돼 있는데, 지금 이런 소리를 듣는 게 어려우시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박서진은 "조금 더 빨리 병원에 왔더라면 청력 저하를 늦출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라고 눈물을 훔쳤다.
박서진 부친은 "지금 이 정도 난청엔 보청기 착용이 제일 좋을 거 같다"라는 의사의 말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까"라고 자나 깨나 자식 걱정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돈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우리들 목소리 오래 들어야 하지 않냐"라고 속상해했다.
결국 박서진 부친은 "알았다, 보청기 해보자"라고 마음을 돌렸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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