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은 연애' 가 출연자들의 진솔한 서사를 담은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SBS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연출 이은솔)의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출연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티저 영상 속 출연진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과 삶과 사랑을 대하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영상은 "암이란게 믿기지 않았다" "사망률이 높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는 고백부터 "생존율 30%? 그럼 뭘 해야 하지?" "'치료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었다" 등 삶의 끝을 마주했던 순간들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출연자들의 인터뷰로 시작됐다.
가발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던 순간, 유전자를 언급하는 상대에게 받았던 참담한 상처와 "20대 청춘을 통째로 앗아간 느낌에 억울했다"는 고백은 투병 과정만큼 깊었던 상처와 현실을 전했다.

영상은 "어차피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면 하고 싶죠, 연애"라는 한마디와 함께 반전을 맞이했다. 다시 용기 내어 사랑을 시작한 이들은 "처음으로 설렌 것 같다", "너랑 있을 때 내가 아픈 걸 자꾸 잊게 돼"라며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공식 티저 영상에서는 '시간'을 중심으로 설계된 '내 남은 연애'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밤 주어지는 100분의 시간, 서로에게 시간을 주고받는 남녀들'이라는 독특한 규칙은 "내가 30분까지는 아니었나 보다" "나는 잠깐 도파민 같은 존재인가?" 등 시간의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청춘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어 '남들과는 다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1년보다 뜨거운 우리의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본능이 이끄는 대로 해보자", "근데 뭐 어때, 내가 좋다는데"라는 진심 어린 고백들이 이어지며, 삶의 유한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체감한 청춘들이 써 내려갈 가장 뜨거운 사랑의 기록에 기대를 모은다.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가진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로,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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