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5'가 전면 개편을 마치고 돌아온다.
11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5' 측은 "5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21일 방송을 재개하는 '용감한 형사들5'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전면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방송 재개가 아닌, 더욱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수사 이야기로 시청자를 다시 찾아오겠다는 각오가 내포돼 있다.
◆ 법의관·프로파일러·형사까지..보는 것 넘어 이해의 영역으로
전문가 패널 합류는 이번 개편의 출발점이다. 매 회차마다 사건에 대한 새로운 포인트를 짚어줄 법의관과 함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법의관은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전문가로, 기존 프로파일러 중심의 분석에 법의학적 시각을 더해 사건에 대한 더욱 깊고 넒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사건마다 직접 나서 범인의 심리와 범행 수법을 풀어낸다. 그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꼈던 범인의 행동 패턴이나 수사 과정의 난해한 부분들을 전문가들이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사건의 맥락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범죄 심리, 법의학, 수사 실무까지 각기 다른 전문 영역이 하나의 사건 위에서 맞닿으며, 시청자는 단순히 사건을 '보는' 것을 넘어 사건을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 더욱 생생해진 재연과 현장 감식과 즉흥 추리까지
새로워진 '용감한 형사들5'는 사건 현장을 더 촘촘하게, 더 생생하게 담아낸다. 실제 수사 기록을 바탕으로 한 사건의 디테일을 한층 강화하고, 당시 현장 상황을 추리하는 과정에 더 많은 공을 들인다. 형사들이 단서를 좇고 현장을 읽어내는 수사의 결정적 순간들이 이전보다 풍부하게 시청각적으로 펼쳐지면서, 시청자가 마치 수사에 함께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출연진이 사건을 접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추리하는 대본 밖의 자연스러운 과정도 가감 없이 담아,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선과 긴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반장 박미옥 전 형사 합류..새 코너 '끝나지 않은 사건 Q' 신설
개편의 방점은 완전히 새로운 코너의 탄생에 찍힌다. 앞서 안정환은 웹예능 '형수다2'에서 '용감한 형사들5'의 스페셜한 코너를 소개하며 "우리가 읽어내야 할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는 코너"라고 예고했다.
새 코너 '끝나지 않은 사건 Q'의 고정 출연진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반장 박미옥 전 형사가 합류한다. 드라마 '히트'의 고현정, '시그널'의 김혜수 캐릭터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박미옥 전 형사는 여성 경찰의 역사를 새로 쓴 수사계의 전설로, 현장에서만 쌓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경험과 시각을 프로그램에 더한다.
코너는 관련 전문가들이 오늘의 주제와 맞닿아있는 자신의 담당 사건을 연결 지어 이야기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사건 재현을 넘어 범죄 심리와 사건 속 당사자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회차마다 실제 사건 현장들을 직접 경험한 형사들과 전문가 게스트들의 리얼한 이야기가 더해지는 만큼, 범죄를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통해 훨씬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튜브 6억 뷰 IP의 귀환
'용감한 형사들'은 2022년 첫 방송 이래 유튜브 누적 조회수 6억 뷰(7월 21일 기준)를 돌파한 E채널의 간판 IP다. 현직·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수사 과정을 날것으로 전달하는 정통 포맷을 3년여간 고수하며 탄탄한 시청자층을 확보해 왔다. 이번 개편은 그 원칙 위에 전문성과 몰입감을 더한 업그레이드다. 그동안 쌓아온 시청자층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 돌아온 '용감한 형사들5'가 범죄 예능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5'는 21일 오후 9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을 재개하며,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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