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에스더가 우울증 증상 완화를 위해 전기경련치료를 받은 일화를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의학 박사에서 연 매출 3000억 원 CEO가 된 여에스더, 구독자 203만 의학 채널 대표 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홍혜걸에게 1년치 용돈을 현금으로 준다. (홍혜걸이) 제주도에 있었으니 자주 가볼 수 없어 금고에 용돈을 넣어주고 온다"고 밝혔다.
홍혜걸은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만 그 용돈을 사용한다. 나머지는 카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서울집으로 합가했으니까 이제 용돈은 끝이냐"고 묻자 홍혜걸은 재빨리 "(여에스더의) 금고번호를 내가 다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간 우울증에 대해 털어놨던 여에스더는 "지난해 10월부터 죽음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우울감이 극대화되는 새벽 시간대에는 자살예방센터 상담 연결도 잘 안 된다. 그 외 시간에는 상담을 정말 잘해주신다"고 전했다.

또 "큰아들은 결혼했으니 둘째 아들이 장가 갈 때까지 버텨보려고 한다. 제가 버티는 이유는 아들들과 직원들이다. 남편은 제가 죽으면 새장가를 갈 수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그러면서 "ECT라는 전기경련치료를 받으러 입원하기도 했다. 전신 마취 후 전기로 뇌를 자극하는 거다. 28회에 걸쳐 치료를 했다. 제가 (전기경련치료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일부 기억을 잃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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