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태성이 1살 연상의 치과의사 겸 수의사와 소개팅에 나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이태성이 반려견과 함께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성은 반려견들과 함께 애견 카페를 찾았다. 잠시 후 소개팅 상대인 조희진 씨가 반려견 두둥이와 함께 등장했다.
그런데 이태성은 조희진 씨를 보자마자 "저 뵌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은 "청담동에서 뵀다. 말투도 그대로시다. 꽤 된 것 같은데, 한 5~6년 된 것 같다"며 "우리 카오 스케일링해 주시지 않았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조희진 씨는 5~6년 전 이태성의 반려견을 진료했던 수의사였던 것. 뜻밖의 인연에 이승철은 "기가 막힌 조합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조희진 씨는 치과의사와 수의사 복수 면허를 보유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치과의사로 일하고, 동물 치과를 위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성은 "병원에서는 선생님과 보호자로 뵙다가 사석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색달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설채현 수의사님이 친한 친구인데, 당시 병원을 추천해 주셨다. 그때 미녀 치과의사로 소개해 줬었다"며 "가서 자연스럽게 만나보라고 했는데, 그게 5~6년 전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으로도 가까워졌다. 이태성이 중학교 3학년 아들의 근황을 전하자 조희진 씨 역시 중학교 1학년 딸이 있다고 밝혔다. 조희진 씨는 "저도 한 번의 아픔이 있고 아이도 있으니까 공통점이 있어서 말이 잘 통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 전에 딸이 '엄마 연애 좀 해'라고 하더라. 싫어할까 봐 걱정했는데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성도 "아들이 어릴 때는 이해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이제 아이들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지 않냐"며 "그런 불편함이나 아이 눈치를 보는 것에서는 많이 벗어나고 자유로워졌다"고 공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려견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김요한은 "공감대도 많고 알던 사이라 대화가 막힘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고, 이태성 역시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 2012년 7세 연상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는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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